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사이버레카 사건 기억하시죠? <br /> <br />가해자로 지목된 유튜버들이 구속 상태에서 내일부터 재판을 받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유튜버 카라큘라가 옥중에서 쯔양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를 YTN에서 단독 입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쯔양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카라큘라의 자필 편지입니다. <br /> <br />카라큘라는 직접 작성한 5장 분량의 편지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을 소개한 뒤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억울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그는 쯔양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큘라는 편지 끝 부분에 "읽어줘서 고맙다"며 공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, <br /> <br />줄곧 "쯔양 협박범이 된 부분에 대해 억울하고 분통하다"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을 상대로 벌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큘라는 구제역에게 "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"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큘라는 내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유튜버 구제역 등과 함께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억울하다"는 카라큘라의 주장은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허환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환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52239193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